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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노무사 | 건설 현장 용접공 소음성 난청 산재 처리 승인 사례

  • 수행지역 : [부산경남사무소]
  • 상병명 : 소음성 난청 산재


“귀가 잘 안 들리는데 단순히 나이 때문이라고만 볼 수 있을까요?”


본 사례는 건설 현장에서 장기간 용접 업무를 수행한 60대 남성 근로자에게 발생한 소음성 난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해당 사례는 단순 노화에 따른 청력 저하가 아니라 반복적인 고소음 작업 환경에 장기간 노출된 결과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경우입니다. 산재 인정은 질병명 자체보다 업무와 질환 사이의 인과관계가 핵심 판단 기준입니다.


1. 재해자 정보 및 직무 내용


재해자: 60대 남성

직종: 건설 현장 용접공


해당 근로자는 약 18년 이상 울산 지역 건설 현장과 산업설비 공사 현장에서 용접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철골 구조물 용접 작업, 배관 용접 작업, 설비 설치 및 보수 작업, 금속 절단 및 가공 작업, 자재 조립 및 시공 업무 등을 수행하였습니다. 하루 평균 약 8시간 이상 현장에서 근무하였으며 작업 과정에서 그라인더, 절단기, 에어해머, 발전기, 콤프레서 등 다양한 장비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공장 증설 현장, 플랜트 건설 현장, 철골 시공 현장 등에서 여러 공정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소음에 노출되었습니다. 이러한 작업 환경은 청각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고소음 작업환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증상 발생 및 의학적 소견

근로자는 수년 전부터 상대방의 말을 반복해서 묻게 되거나 전화 통화 시 대화 내용을 정확히 듣기 어려운 증상을 경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소견이 확인되었습니다. 양측 소음성 난청 진단, 고주파수 영역 청력 저하 확인, 순음청력검사상 청력 손실 확인, 장기간 소음 노출에 따른 청각세포 손상 소견, 의료진은 일반적인 노화성 난청 외에도 장기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고강도 소음 노출이 청력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3. 산재 판단 기준

소음성 난청과 같은 직업성 질환은 다음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산재 여부가 결정됩니다. 1) 업무와 질환 간 인과관계 2) 소음 노출 수준 및 기간 3) 작업환경 특성 4) 청력검사 결과 5) 의학적 소견 6)  직업력 및 근무 이력, 특히 건설업과 같이 다양한 장비가 동시에 가동되는 직종은 업무 관련성 판단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4. 본 사례 판단 결과

본 사례에서는 약 18년 이상 건설 현장 용접공으로 근무하면서 지속적으로 고강도 소음에 노출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청력검사 결과와 직업력이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업무와 질환 사이의 상당한 인과관계가 인정되었습니다. 그 결과 해당 질환은 업무상 질병인 소음성 난청으로 판단되어 산업재해로 인정되었습니다. 장해등급 인정에 따라 약 3천만 원의 장해급여를 지급받았습니다. 핵심 인정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18년 이상 건설 현장 용접공 근무 이력 ▲ 그라인더·절단기·에어해머 등 고소음 장비 사용 ▲ 순음청력검사상 청력 손실 확인 ▲ 양측 소음성 난청 진단 ▲ 업무력과 의학적 소견의 일치


5. 노화성 난청과 업무상 소음성 난청의 차이

청력 저하는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발생할 수 있으나 다음과 같은 경우 업무 관련성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 장기간 고강도 소음 환경에서 근무한 경우 ▲ 양측성 고주파 청력 저하가 확인되는 경우 ▲ 직업력과 청력 손상 양상이 일치하는 경우 ▲ 퇴직 후에도 난청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 수년 이상 반복적인 소음 노출이 확인되는 경우 일반적인 노화성 난청과 달리 본 사례는 건설 현장 용접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지속적인 소음 노출이 주요 원인으로 판단되었습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건설 현장 용접공의 소음성 난청도 산재 인정이 되나요?

업무 중 장기간 소음에 노출된 사실과 의학적 소견이 확인되면 산재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Q2. 일용직이나 협력업체 소속 용접공도 산재 신청이 가능한가요?

네. 고용형태와 관계없이 업무 관련성이 인정되면 산재 신청 및 보상이 가능합니다.


Q3. 퇴직 후 난청 진단을 받아도 신청이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소음성 난청은 퇴직 이후 발견되는 경우도 많아 업무 관련성이 인정되면 산재 신청이 가능합니다.


Q4. 소음성 난청 산재 인정 시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나요?

청력 손실 정도에 따라 장해급여가 지급될 수 있으며 장해등급에 따라 보상금 규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Q5. 회사에서 산재 처리를 거부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산재 인정 여부는 근로복지공단이 판단합니다. 진단서, 청력검사 결과, 근무이력 등을 준비하여 근로자가 직접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7. 마무리

소음성 난청은 단순 노화 현상으로 오해되는 경우가 많지만, 건설 현장 용접공과 같이 장기간 고소음 환경에서 근무한 근로자에게는 대표적인 직업성 질환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특히 철골 시공, 플랜트 건설, 산업설비 설치 현장에서는 다양한 장비와 공정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높은 수준의 소음이 발생하므로 청력 손상이 확인된 경우 근무 이력과 의학적 자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사 사례의 경우 초기 대응과 자료 확보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사실관계 정리와 업무 관련성 검토가 필요합니다.


2026.06.17.

산재전문가그룹


사건 진행 노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