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대구 섬유 직물 공장 소음성 난청 산재ㅣ인정 사례 5천만 원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워낙 커서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본 사례는 김천 칠곡 구미 대구 지역 섬유 및 직물 제조공장에서 장기간 근무한 60대 여성 근로자에게 발생한 소음성 난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사례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해당 사례는 단순한 노화로 인한 청력 저하가 아니라 섬유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직기, 방적기, 연사기, 제직기, 압축기 등 고강도 소음에 장기간 노출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인정된 경우입니다. 근로자는 퇴직 후 가족들과의 대화가 어려워지고 TV 소리를 크게 듣게 되는 등 청력 저하 증상이 심해져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업무상 질병으로 산재를 신청하였으며, 그 결과 소음성 난청이 업무상 질병으로 승인되었습니다. 장해평가 결과 장해등급 11급 판정을 받아 장해보상 일시금 약 5천만 원이 지급되었습니다.
1. 재해자 정보 및 요약
재해자 : 64세 여성
진단명 : 양측 소음성 난청
직종 : 섬유·직물 제조공장 생산직 근로자
근무기간 : 약 29년
결과 : 산재 승인 / 장해등급 11급 / 보상금 약 5천만 원 지급
해당 근로자는 구미 및 대구 지역 섬유 직물 제조공장에서 약 29년 동안 생산직 근로자로 근무하였습니다. 주요 업무는 직물 생산라인 운영, 방적기 및 직기 관리, 원단 생산공정 작업, 설비 점검 보조업무 등이었으며 근무 기간 동안 다수의 대형 기계가 동시에 가동되는 환경에서 근무하였습니다. 특히 직기와 방적기 등이 밀집된 생산라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강도 소음에 장기간 노출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2. 증상 발생 및 의학적 소견
근로자는 재직 중에도 청력이 예전보다 떨어진다고 느꼈지만 주변 동료들 역시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어 별다른 치료 없이 근무를 계속하였습니다. 퇴직 이후 증상이 점차 심해지면서 다음과 같은 불편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상대방 말을 자주 되묻는 경우 증가, 여러 사람이 함께 대화할 때 청취 어려움, TV 및 휴대전화 음량 증가, 양측 이명 증상 발생, 전화 통화 시 의사소통 불편, 일상생활 중 청취능력 저하, 이비인후과 정밀검사 결과 다음과 같은 소견이 확인되었습니다. 양측 감각신경성 난청 진단, 고주파수 영역 청력 저하 확인, 순음청력검사상 전형적인 소음성 난청 양상 확인, 장기간 소음 노출 직업력 확인, 직업력과 청력 손상 패턴의 일치, 의료진은 연령 증가에 따른 영향이 일부 존재하더라도 수십 년간 지속된 산업현장 소음 노출이 청력 손상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하였습니다.
3. 소음성 난청 산재 인정 기준
소음성 난청은 대표적인 직업성 질환으로 다음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산재 여부 및 신청 방법 등이 결정됩니다. 지속적인 소음 노출 여부, 소음 강도 및 노출 기간, 작업환경 특성, 직무 내용, 청력검사 결과, 난청 진행 양상, 근무 이력, 보호구 착용 여부, 업무와 질병 간 상당인과관계, 특히 섬유 및 직물 제조공장의 경우 다수의 생산설비가 장시간 가동되는 특성상 근로자들이 고소음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산재 심사 시 중요한 검토 대상이 됩니다.
4. 본 사례 판단 결과 요약
본 사례에서는 약 29년 동안 섬유 및 직물 제조공장에서 근무하며 직기, 방적기, 연사기, 제직기 등에서 발생하는 고강도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심사 과정에서는 장기간 동일 공정에서 반복적으로 근무한 이력과 생산설비 운전 환경, 소음 노출 기간 등이 주요 근거로 인정되었습니다. 또한 청력검사 결과가 소음성 난청의 전형적인 특성과 일치하였고 직업력과 질병 발생 경위 역시 업무상 소음 노출과 높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 결과 업무와 질병 간 상당인과관계가 인정되어 소음성 난청이 업무상 질병으로 승인되었습니다. 이후 장해평가 결과 청력 손상에 따른 기능장해가 인정되어 장해등급 11급 판정을 받았으며 장해보상 일시금 약 5천만 원이 지급되었습니다.
핵심 인정 요소 ▲ 섬유 직물 공장 근무경력 29년 인정 ▲ 구미 대구 지역 제조공장 장기 근무 ▲ 직기 방적기 연사기제직기 사용 환경 ▲ 생산라인 고소음 환경 장기 노출 ▲ 양측 소음성 난청 진단 ▲ 순음청력검사상 전형적 난청 패턴 확인 ▲ 직업력과 질병 발생 양상 일치 ▲ 귀 안 들림 소음성 난청 산재 승인 ▲ 장해등급 11급 판정 ▲ 장해보상 일시금 약 5천만 원 지급 ▲ 업무와 질병 간 상당인과관계 인정
5. 산재 신청 방법 및 필요 서류
소음성 난청 산재 신청은 장기간 소음 노출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① 준비과정 이비인후과 진료 및 정밀검사, 순음청력검사 실시, 과거 근무이력 정리, 작업내용 및 소음 노출환경 정리, 사업장별 근무경력 확인, 입증자료 확보, ② 필요서류 진단서, 의사 소견서, 순음청력검사 결과지, 진료기록부, 근무이력 확인자료, 경력증명서, 급여자료, 고용보험 이력, 건강검진 결과, 산재 신청서, 재해경위서, 동료 진술서 등 보조자료, 특히 장기간 근무한 제조업 근로자의 경우 건강검진 청력검사 자료, 고용보험 이력, 국민연금 가입내역, 급여명세서, 작업환경측정 결과 등이 업무 관련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6. 마무리
소음성 난청은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지만 섬유 직물 제조공장과 같이 장기간 고소음 환경에 노출되는 직종에서는 대표적인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본 사례처럼 구미·대구 지역 섬유 및 직물 제조공장에서 약 29년 동안 근무한 60대 여성 근로자도 장기간 소음 노출 사실과 의학적 근거가 인정되어 업무상 질병 승인 및 장해보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유사 사례는 근무기간, 소음 노출 수준, 청력 손상 정도, 의료자료 및 입증자료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근무이력 정리와 충분한 증빙자료 확보가 중요합니다.
2026.06.25
산재전문가그룹
사건 진행 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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